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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범죄 용의자 90% 3개월 안에 검거

강력범죄 용의자 90% 3개월 안에 검거

기사승인 2019. 10. 2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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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9시 부터 자정사이 범행 집중...주중 범죄발생 많은날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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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의주 기자
지난해 주중 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한 날은 금요일이며, 하루 중에는 밤 9시 이후부터 자정사이에 범행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강력범죄 용의자 90%가 범행 후 3개월 안에 검거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자유한국당 박완수 의원이 경찰청으로 부터 제출받은 범죄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전체 범죄 건수는 158만751건으로 주 중 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했던 날은 금요일로 24만7568건(15.7%)이 발생했다. 이어 목요일 23만7403건(15.0%), 화요일 23만5026건(14.9%) 순으로 집계됐다..

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했던 시간대는 21시00분부터 23시59분 사이이며 22만3374건(14.1%)이 발생했다. 이어 09시00분부터 11시59분 사이 17만9038건(11.3%) 18시00분부터 20시59분 사이 17만2965건(10.9%)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발생한 범죄 중 살인, 성범죄 등 강력범죄 건수는 모두 797건으로 주 중 강력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했던 날은 4299건으로 16%를 차지한 토요일이다. 이어 일요일 4,154건(15.5%), 금요일 3,834건(14%), 수요일 3,693건(13.8%) 순으로 나타나는 등 주로 주말에 집중되는 양상을 나타냈다.

강력범죄 가운데 살인의 경우, 일요일이 126건(15.8%) 발생으로 가장 많았고, 수요일과 금요일이 각각 121건(15.1%)으로 뒤를 이었다. 목요일도 117건(14.7%)으로 나타났다. 살인발생 시간대별로는 21시00분부터 23시59분 사이가 138건(17.3%)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전체 범죄의 검거 소요시간은 범죄발생 시점부터 1일 이내 검거가 445,309건(33.5%)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11일 이후 1개월 이내 검거 216,045건(16.3%), 1개월 이후 3개월 이내 검거 196.725건(14.8%), 4일 이후 10일 이내 검거 152,679(11.5%)건 순으로 나타나는 등 약 80%가 3개월 안에 검거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력범죄의 경우 1일 이내 검거 8721건 33.8%, 11일 이후 1개월 이내 검거 5,227건(20.2%), 1개월 이후 3개월 이내 검거 4,570건(17.7%) 순으로 약 90%가 3개월 이내 검거됐다.

박 의원은 “시간대별 범죄발생 자료에 따르면 특정 요일, 특정 시간대에 보다 높은 발생률을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면서 “치안정책 수립과 관련, 각 관서별 담당 인구, 범죄발생률 등과 지역별 범죄 발생 시간 등의 통계도 근무체계에 적극 반영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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