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회 아산시국화전시회 | 0 | 11월 3일까지 곡교천 둔치에서 열리는 아산시국화전시회장 모습 /제공=아산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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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는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곡교천 둔치에서 13회 아산시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화단국, 분재국, 입국, 현애, 조형작 등 국화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국화전시회는 은행나무길 단풍과 전시장 주변에 코스모스가 2만 4450㎡ 규모로 만개돼 전시회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국화연구회원들이 봄부터 정성들여 재배한 작품들로 석부 목부를 이용한 분재국 전시와, 농업기술센터에서 키운 대형현애 및 조형작 200여점을 비롯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전시회와 더불어 만3세부터 고등학생 대상으로 국화심기 원예체험을 체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국화는 1년에 한 번만 보여주는 꽃으로 이 기간을 놓치면 또다시 1년을 기다려야 하는 만큼 사랑하는 가족들과 방문해 국화향기 그윽한 전시장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