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노후도시공원 이대로 좋은가’ | 1 | |
|
도시공원 전문가들과 시민들이 함께 경기 수원시의 도시공원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수원시는 수원시정연구원과 한국조경학회가 오는 15일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 3층 낭트룸에서 ‘수원시 도시공원 정책 심포지엄’
<포스터>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조경학회와 수원시정연구원이 주최·주관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노후도시공원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안승홍 한국조경학회 공원녹지연구회 회장이 ‘노후 도시공원의 쟁점과 재생 전략’ △최신현 씨토포스 대표가 ‘북서울 꿈의 숲을 통한 21세기 도시공원 재생에 대한 생각’ △정수진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이 ‘수원시 노후도시공원 재생방안’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조세환 한양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오기영 수원시 공원관리과장, 김연금 조경작업소 울 소장, 이상민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경관센터장, 이민우 공주대 교수 등 조경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수원시의 노후도시공원을 개선할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시·구 공원녹지부서가 개선사업을 추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수원시정연구원 정책과제로 ‘수원시 노후도시공원 재생방안 연구’를 진행, 노후도 기준을 정해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개선 매뉴얼을 제공하기 위한 지침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