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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21대 윤리위 구성되는대로 민주당 비리의혹 의원들 제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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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유진 기자

승인 : 2020. 06. 01. 10:36

[포토]안철수 초청 관훈토론회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초청 관훈토론회에서 패널의 질문을 듣고 있다.
아시아투데이 임유진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일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양정숙 무소속 의원 등을 겨냥해 “21대 국회에 윤리특별위원회가 구성되는 대로 민주당 스스로 (비리 의혹 의원들을) 즉시 제소해 국회 차원의 결자해지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들의 비리 의혹에 대한 민주당의 태도를 보면 이 정권 사람들은 정의와 공정, 법치에 대한 최소한의 가치와 기준이 있는 것인지 의심스럽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안 대표는 윤리특위에 대해 “여야 싸움에 찌그러진 명목상의 허수아비 기구가 아니라 국회 최고의 윤리 자정 기구로서 기능과 권위를 확보해야 한다”며 윤리위로 상설화하자고 제안했다. 또 “국회법을 개정해 윤리위가 강력한 청문회를 열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국회 스스로 정치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일만 터지면 서초동으로 달려가고 헌법재판소 문을 두드리는 폐단도 털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임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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