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정읍시 ‘제1호 숙련기술 명장’에 헤어디자이너 서선민씨 선정

정읍시 ‘제1호 숙련기술 명장’에 헤어디자이너 서선민씨 선정

기사승인 2020. 07. 02. 11:0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서선민
서선민(53) 헤어라인 대표.
전북 정읍시 제1호 숙련기술 명장이 탄생했다.

정읍시는 지역의 숙련기술자를 우대하기 위해 처음 도입한 명장으로 25년 동안 미용발전에 힘써온 서선민(53) 헤어라인 대표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서 대표는 현재 원광디지털대학교 교수로 1987년 미용사 국가자격증 취득을 시작으로 전국기능대회 금메달을 획득하고 이·미용 기능장을 보유하고 있다.

국제 기능경기대회 평가전 심사와 이용사·미용장 감독 활동, 출제위원 등 25년여간 미용업에 종사하며 국가대표와 대한미용사회 기술 강사를 배출했다.

또 대한미용사회 전북도지회 부지회장, 총괄기술분과위원장과 정읍시 지부장을 맡으며 전라북도와 정읍시 미용업 발전에 앞장서 왔다.

시는 지역 숙련기술자의 경제적·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고 자긍심을 높여 지역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읍시 명장 선정 및 육성지원사업’을 도입했다.

시는 특정 분야에서 한길을 걸어오며 기술발전에 공헌한 명장을 매년 선발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우수한 기능 인력은 산업 발전을 뒷받침할 뿐 아니라 국가와 지역의 경쟁력이자 성장 동력”이라며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 후배들에게 기술을 전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