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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코로나 국면 속 일자리 확대가 최우선 과제”

이재갑 “코로나 국면 속 일자리 확대가 최우선 과제”

기사승인 2020. 07. 0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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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 대책회의에서 발언하는 이재갑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달 29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고용노동 위기대응 TF 대책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6일 “노사정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대화 취지를 살려 지역·현장 단위에서 최대한 고용을 유지하고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 위한 노사상생 노력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고용노동 위기대응 TF 대책회의에 참석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이 장기화될수록 국민 한 분 한 분의 일자리를 지키고 일자리 기회를 확대하는 게 우리 모두의 최우선 과제”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지난 3일 국회 본회의에서 확정·의결된 7조118억원 규모의 고용부 소관 추가경정예산의 신속한 집행을 통한 고용위기 극복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번 3차 추경은 재직자 고용유지, 취약계층 생계·재취업 지원, 청년 중심 직접일자리 16만개 창출, 한국판 뉴딜 추진 뒷받침, 사고예방 강화 등 5개 중점부문으로 구성됐다”며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코로나 위기 극복과 경기보강에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장관은 “이번 추경은 시급한 민생·고용안정을 도모하고 당면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어렵게 마련된 것”이라며 “그런 만큼 국민 한분 한분이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받고, 재정투입의 효과가 빠르게 가시화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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