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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대상에 세종시 등 4개 지역 선정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대상에 세종시 등 4개 지역 선정

기사승인 2020. 07. 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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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연합뉴스
사진=연합
농림축산식품부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최종 대상에 세종시 등 4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 대상지역 선정은 지방자치단체별 농식품바우처 사업계획의 타당성, 적절성, 지역 푸드플랜·식생활교육과의 연계성 및 지자체의 사업추진 역량을 우선 고려해 평가했다. 그 결과 도농복합형 시범지역은 세종시, 경기 화성시, 경북 김천시 3곳이, 농촌형 시범지역은 전북 완주군 1곳이 선정됐다.

이에 이들 4개 지역의 중위소득 50%이하 가구 중 신청자는 3개월간 월 4만원(1인 가구 기준)의 농식품바우처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 가구수는 1만9000여 가구로 예산 규모는 28억원(국비 100%) 수준이다. 농식품바우처는 전용 전자카드로 지급되며, 시범지역의 농협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 직매장, 농협몰(온라인)에서 국내산 신선 채소, 과일, 우유, 계란을 구매할 수 있다.

신우식 농식품부 식생활소비급식진흥과장은 “경제적 취약계층의 보충적 영양지원은 국민 영양망 확충과 의료비 절감 등 사회경제적 효과가 있으며,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관계 기관, 시민·사회단체와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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