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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정 원피스’ 온라인서 품절 사태

‘류호정 원피스’ 온라인서 품절 사태

기사승인 2020. 08. 0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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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입었던 원피스가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해당 원피스는 영캐쥬얼 브랜드 ‘쥬OOO’ 상품으로, 온라인 유통 채널에서 10만원 언저리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상품을 최저가에 판매중인 판매처에서는 한때 모든 상품이 품절돼 "현재 판매중인 상품이 아닙니다”라고 공지되기도 했다.


다른 판매처도 류호정 의원이 입었던 붉은색은 품절되고 다른 색상이 남아있거나 상품이 대부분 판매돼 사이즈를 선택할 수 없는 상황이다.


류 의원은 지난 4일 열린 본회의에 붉은색 계열의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장소에 적합하지 않는다" "의상이 무슨 문제냐 일만 잘하면 된다" 등의 상반된 의견을 보였다.


한편 류 의원은 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일각의 의상 지적과 관련해 "국회의 권위라는 것이 양복으로부터 세워진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화이트칼라 중에서도 일부만 양복을 입고 일을 하는데, 시민을 대변하는 국회는 어떤 옷이든 입을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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