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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KOTRA와 손잡고 중소·중견기업 해외물류 지원

CJ대한통운, KOTRA와 손잡고 중소·중견기업 해외물류 지원

기사승인 2020. 08. 0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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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이은선 GF본부장(왼쪽)과 KOTRA 나창엽 중견기업실장이 해외물류 네트워크 공동협력 기념식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CJ대한통운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해외물류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원활한 해외 물류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코트라 해외물류네트워크 사업은 해외 현지에 독자적으로 물류센터를 구축하기 어려운 중소·중견기업들이 협력물류회사의 물류센터를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코트라는 중소·중견기업이 현지 코트라 협력물류회사이 물류센터를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절차와 비용을 지원해 이들의 수출 및 해외 경쟁력 강화를 돕고 있다. 또한 중소·중견기업은 해외물류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식품·의류·생활가전과 같은 소비재로부터 원단·부품 등 산업재에 이르기까지 모든 화물에 대해 국제물류, 물류센터 보관, 해외 현지 육상운송 등 종합물류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국내와 해외 현지 상담처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화물 특성과 물량, 국가에 가장 적합한 공동물류센터 거점과 물류과정을 제안한다. 중소·중견기업은 이를 통해 물류비를 절감하고 소요시간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본연의 상품 판매와 개발, 마케팅에 주력할 수 있게 됨으로써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은 미국·중국·동남아시아 등 40개국 154개 도시 278개 거점이라는 CJ대한통운 해외법인과 글로벌 패밀리사들, 해외 630여개 물류센터와 6만여대에 이르는 운송차량으로 신뢰도 있는 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정부정책에 발맞춰 KOTRA 등 다양한 기관들과 함께 손잡고, 중소·중견기업의 원활한 해외 물류를 도움으로써 이들 기업이 해외에서 경쟁력 있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우리나라가 수출 강국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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