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득이’ 관람객 후기는? “소설도 좋지만 영화도 기가 막힘”

영화 '완득이'가 TV조선에서 방영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작품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15일 TV조선은 이날 오후 3시 20분 영화 '완득이'를 편성했다.

김려령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완득이'는 열여덟 살의 반항아 '완득'과 독특한 선생 '동주'의 유쾌하고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지난 2011년 10월 개봉했다.

이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김윤석, 유아인, 박수영, 이자스민, 김상호 등이 출연했다.

개봉 당시 531만1353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제21회 부일영화상에서 최우수 감독상을 받았다.

관람객들은 "소설도 좋지만 영화도 기가 막힘... 유아인씨는 완전 완득이더군요" "김윤석의 가식 없는 연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좋다. 저런 스승이 많다면..." "청소년에게는 환경도 중요하지만, 주변인들의 영향이 크다는 걸 완득이를 통해 느낀 영화" 등의 후기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