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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마인크래프트’ 활용한 ‘인천크래프트’ 9월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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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0. 08. 1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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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다음 달 전격 공개할 ‘인천크래프트’ 이미지(개발중)/제공=인천시
인천시가 젊은 층이 선호하는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한 ‘인천크래프트’를 9월 전격 공개한다

18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크래프트는 세계적인 게임인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해 가상의 인천시를 만들어 온라인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여행하고 체험할 수 있게 인천시가 만든 마인크래프트 내 인천시 맵 이름이다.

크래프트에는 △선사시대 강화도 고인돌 △일제 개항기 시대 현재와 미래의 모습인 △인천공항 △인천대교 △송도 △인천 시청 공간으로 보여질 예정이다.

인천크래프트에는 국내 최초 100만 유튜버이자 마인크래프트 인기 크리에이터 ‘양띵’과 ‘양띵 크루’가 참여, 인천시가 가진 ‘올드앤뉴(OLD&NEW)’의 상반된 매력을 포함해 풍성한 콘텐츠로 MZ세대(1980년대초 ~ 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 ~ 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와 소통할 것을 예고했다.

특히 시는 6개 테마 중 일제 개항기 시대를 배경으로 백범 김구의 이야기를 인천크래프트로 게임화한 영상을 인천시 유튜브 채널과 인기 유튜버 ‘양띵 유튜브 채널’을 통해 29일 공개한다.

시는 또 인천크래프트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기 위해 ‘인천 랜드마크 건축콘테스트’ 를 22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진행한다.

시민 누구나 마인크래프트에서 인천 랜드마크 건축물을 만들어 인스타그램에 이미지 인증샷(해시태그 #인천크래프트)을 게시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건축콘테스트 우수작은 내달 26일 공개하는 인천크래프트에 반영될 예정으로 자세한 참여방법은 인천시 홈페이지 및 SNS채널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인기 크리에이터와 게임유저 100명이 참여하는 인천 랜드마크 건축 이벤트도 ‘트위치 TV’를 통해 22일 생중계될 예정이다.

세계 시민 누구나 ‘랜선 인천’을 여행하고 체험할 수 있는 ‘인천크래프트’는 다음 달 26일 인천시 홈페이지 및 SNS 채널, 마인크래프트 주요 커뮤니티를 통해서 배포될 예정이다.

백상현 시 소통기획담당관은 “이번 ‘인천크래프트’는 마인크래프트에 도시캠페인을 접목한 세계최초 사례며,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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