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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4차 추경, 추석 전 집행률 높아질 것”

이낙연 “4차 추경, 추석 전 집행률 높아질 것”

기사승인 2020. 09. 2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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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당정청 협의회에서 발언하는 이낙연 대표<YONHAP NO-2774>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청 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2차 재난지원금을 포함한 4차 추가경정예산에 대해 “얼마나 빨리 정확히 집행하느냐가 눈앞에 닥친 과제”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협의회에서 “(정부가) 빠른 집행을 위한 준비를 갖춰서 생각보다 추석 이전 집행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올봄 (1차) 재난지원을 국민들께 하고 다시 하게 됐는데 그 짧은 기간에도 전달체계가 많이 확충된 것으로 안다”면서 “앞으로 이런 일이 없길 바라지만, 제때 전달되는 체계를 바란다”고 했다.

그는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이 배송 과정에서 상온에 노출된 사고와 관련, 정부를 향해 “(국민의) 걱정이 완전히 불식되도록 조치해달라”면서 “정부에서 대처하고 있을 것이지만, 독감 백신이 상온에 노출된 문제로 국민이 많이 걱정하고 있다. 빠른 수습을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일부 보수단체가 예고한 개천절 집회에 대해 “불법 도심 집회는 반사회적 행위로 규정하고 공권력을 총동원해 원천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일부 야당 정치인의 분별없는 개천절 집회 선동이 계속되는데 자제와 방역 협조를 촉구한다”며 “국민의힘도 개천절 집회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혀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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