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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45초 만에 리그 7호골에 토트넘 팬 반응 “맥주병 따기도 전에 골을 넣다니”

손흥민, 45초 만에 리그 7호골에 토트넘 팬 반응 “맥주병 따기도 전에 골을 넣다니”

기사승인 2020. 10. 1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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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연합
손흥민(28·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경기 시작 45초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맹활약한 가운데 '가생이닷컴'이 토트넘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19일(한국시간) 손흥민은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20-2021 EPL 5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경기 시작 45초 만에 케인이 후방에서 길게 올린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슛으로 웨스트햄의 골망을 흔들었다. 시즌 리그 7호골이자 EPL 통산 60호 골. 이 골로 손흥민은 도미닉 캘버트-르윈(에버턴)과 EPL 시즌 득점 순위 공동 선두에 올랐다. 손흥민은 경기 시작 7분여 만에 헤리 케인의 골을 도우며 리그 2호 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EPL 4라운드 2골 1도움에 이어 2경기 연속 '멀티 공격 포인트' 행진도 이어갔다.

경기 후 해외 누리꾼 반응 번역사이트 '가생이닷컴'은 토트넘 팬의 반응을 번역해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일본 누리꾼들은 '손흥민-케인은 리그 최고의 조합이다' '맥주병 따기도 전에 골을 넣었다' '정말 아름다운 축구'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에도 경기 막판 잇따라 실점하며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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