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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석 상주시장 “내년엔 경기 회복·성장 동력 확보 중점”

강영석 상주시장 “내년엔 경기 회복·성장 동력 확보 중점”

기사승인 2020. 11. 2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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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연성 통해 상주일반산업단지 등 본격 조성 등 내년도 시정운영계획 제시
상주시의회 정례회 개회식 강영석시장 시정연설1
강영석 상주시장이 27일 상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제공=상주시
상주 장성훈 기자 = 강영석 경북 상주시장은 27일 “내년도 자체수입과 지방교부세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기 회복과 성장동력 확보에 역점을 두고 예산을 확대 편성해 중흥하는 미래상주에 시동을 걸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상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04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이 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국·도비 확보와 안정적인 재정 운영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내년도 본예산 1조470억원(일반회계 9343억원, 기타특별회계 236억원, 공기업특별회계 891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2년 연속 본예산 1조원 시대를 이어간다.

강 시장은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으로 △산업간 균형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 △상주는 국가와 국민의 생명 창고 △복지의 목표는 존심애물 정신의 구현 △역사와 문화는 지역발전의 자원 △작지만 강한 명품 도시로 변화 △품격 있는 시정 추진을 들었다.

시는 인구 증가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사업비 634억원인 상주일반산업단지 조성과 동시에 추정 사업비 500억원인 제2일반산업단지조성 준비도 함께 추진해 산업단지 100만평 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다.

이 단지에는 농산물 관련 식품산업,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기반으로 연구개발(R&D)과 기자재 분야의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현재 경제기업과 투자유치팀을 부시장 직속 미래전략추진단 유치전략팀으로 개편해 투자유치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 지역 자금의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상주화폐를 500억원으로 확대 발행한다. 소상공인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해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청년지원센터 조성 및 중형고용복지센터 운영 등으로 청년과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이 외에도 중앙시장에 주차타워를 신축하고 서문사거리 인근에 공영주차장을 건설하는 등 전통시장과 시내 상권 활성화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에는 경북도 농업기술원 공사가 착공될 예정이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차질 없이 추진해 연구·교육·창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양 기관을 통해 청년 농업인의 유입을 늘리고 관련 산업도 유치할 계획이다.

지역 농산물의 유통경쟁력 강화를 위해 통합마케팅 조직을 육성하고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구축으로 e-커머스를 강화하는 한편 가칭)농산물 물류단지 조성 사업도 추진한다.

벼 건조저장시설 확충,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및 FTA기금 현대화시설 지원 등과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축산물 경쟁력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원예 및 과수작목 등 농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등 농업 기반 확충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존심애물’(본심을 지키고 길러 남을 사랑한다는 뜻) 정신 구현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도 펼 예정이다.

복지 분야 총액은 2116억원으로 세출예산의 20.2%를 차지하며 예산 중 비중이 가장 크다.

촘촘한 복지 안전망으로 소외 받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저소득층의 생활안전과 다양한 가족의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복지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상주시 노인회관, 9988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는 한편 변화하는 장사문화에 발맞춰 자연 친화적인 공설 추모공원 조성사업도 추진한다.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하고 공립요양병원 치매관리기능 등도 보강한다.

감염병 예방관리, 방문건강관리 등 예방적 보건복지 서비스를 적극 실시하는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지역 발전의 주요 자원인 역사와 문화부문에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상주읍성 복원과 병풍산 고분군, 오봉산 고분군, 동방사지 등 상주의 역사를 바로 세우는 문화재 발굴 및 복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한다.

현대 문화에 대한 시민의 욕구 충족을 위해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상주문화원 이전 신축도 준비한다.

건립 추진 중인 시립도서관은 만화 등의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테마를 설정하는 등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문화적인 욕구 해소 외에 지역 경제에도 힘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경천섬을 비롯한 자연 자원은 비대면 관광시대에 명품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투자와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50M 수영장 건립 등 지속적으로 생활체육시설 확충하고 승마장·볼링장 등을 활용한 스포츠 마케팅의 치밀한 실천으로 시민의 건강한 생활과 함께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작지만 강한 명품 도시화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 맞춰 특색 있는 도시로의 변화를 위해 상주 시내를 그린과 디지털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디자인한다.

이를 위해 160억원 규모의 스마트그린도시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남산근린공원을 자연친화적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올해 확보한 북천 명품화 사업비 300억원을 단계적으로 투입해서 하천과 도시, 숲이 어우러지는 도시로 변화시켜 나갈 것이다.

시가지 송·배전선로 지중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특히 왕산공원 일원을 사업비 250억원 규모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자연 재해 저감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도 편다. 지역의 숙원사업인 강창교 재가설을 추진하고 도시침수 예방사업,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 소하천 정비 등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내 중부내륙고속화철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시켜 기본계획수립에 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 고속화철도 역사개발 및 신공항 배후 교통망 구축 연구용역을 선제적으로 시행해 최고의 기능을 갖춘 역사 설치와 배후 교통망 확충에 발 빠르게 대응할 것이다.

정수장과 지방상수도 확장, 하수관거 정비, 2040 상주종합발전계획의 실천과 국도 3호선 우회도로(지천-헌신) 개설을 위한 국비지원 방안도 치밀하게 준비하기로 했다.

강 시장은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시장 스스로 지역 현장을 마음의 눈으로 보고 시민의 말씀을 가슴의 귀로 듣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료 공직자와 함께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창의적 사고와 자세로 풍요롭고 활기찬 상주, 중흥하는 미래상주를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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