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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 올스타전’ CP “갈라콘서트 어려워진 상황 속 기획하게 돼”

‘팬텀싱어 올스타전’ CP “갈라콘서트 어려워진 상황 속 기획하게 돼”

기사승인 2021. 01. 2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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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중 CP가 ‘팬텀싱어 올스타전’을 만들게 된 계기를 밝혔다./제공=JTBC
김형중 CP가 ‘팬텀싱어 올스타전’을 만들게 된 계기를 밝혔다.

26일 열린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 온라인 제작발표회에는 김형중 CP, 김희정 PD, 시즌1 포르테 디 콰트로의 고훈정, 인기현상의 백인태, 흉스프레소의 권서경, 시즌2 포레스텔라의 조민규, 미라클라스의 김주택, 에델라인클랑의 이충주, 시즌3 라포엠의 유채훈, 라비던스의 김바울, 레떼아모르의 길병민이 참석했다.

이날 김형중 CP는 “시즌1부터 많은 싱어들이 훌륭한 플레이를 해줬고 좋은 음악으로 시즌을 마무리 해왔다. 방송이 끝나면 전통처럼 갈라콘서트로 팬들과 만나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 CP는 “시즌 3가 끝나고 갈라콘서트를 진행했지만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현장을 가득 채울 수 없었고 물리적 한계가 있었다. 또 관객들이 마음껏 이들의 음악을 좋아하고 함성을 지르고, 즐길 수 없었다. 사실 공연 기획했던 연출자의 입장에서 마음이 아팠다. 아마 그때 이번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는 결심을 굳힌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9팀 중에 최강자를 가리는 건 아니다. 경쟁이 큰 의미가 없다. 매 라운드 독특한 미션과 음악으로 표현해야 하는 과제가 주어진다. 그 안에서 장르 파괴 수준의 음악이 나온다. 같은 선상에 놓고 경쟁하기가 어렵다”라며 “방송을 보면서 의문이 풀릴 거다. 최강자, 1등을 뽑는다는 게 지향점은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팬텀싱어 올스타전’은 그간 ‘팬텀싱어’ 결승에 진출했던 9팀이 무대를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윤상·백지영·바다·케이윌 등이 현장 응원단으로 출연한다. 26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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