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애플, 내년 3월28일까지 국내 아이폰 수리비 10% 할인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10329010018678

글자크기

닫기

박지은 기자

승인 : 2021. 03. 29. 14:31

공정위 동의의결안에 담긴 자진시정방안 이행
아이폰 수리비+보험 상품 비용 10% 할인 제공
0000033121_001_20210128080757036
애플의 아이폰12/제공=애플
애플이 29일부터 내년 3월28일까지 1년간 국내 아이폰 수리비와 보험 상품 비용에 대해 10%의 할인을 제공한다.

이번 할인은 국내 통신사에 광고비 등을 떠넘긴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를 받은 애플이 동의의결안에 담긴 자진 시정방안을 이행하기 위한 조치다.

아이폰 사용자는 애플공인서비스센터, 이통사 AS센터 등에서 디스플레이, 배터리 및 기타 수리 비용에 대해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애플 또는 애플 공인 대리점에서 내년 3월28일까지 애플케어 플러스를 구매하면 10% 할인이 적용된다. 애플케어는 보증 기간 수리비를 지원해주는 보험 상품으로, 평균 가격이 20만원 정도다.

2019년 9월 11일부터 이달 28일까지 이미 애플케어 플러스를 산 고객은 구매 금액의 10%에 상응하는 크레딧(세금 포함)이 제공된다. 크레딧은 전자 이체로 받을 수 있으며, 애플은 6월 20일까지 해당 고객에게 이메일로 연락할 예정이다.
박지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