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KMAC, B2B 빅데이터 사업 공동 추진

최준기 KT AI·빅데이터 사업본부장(왼쪽)과 최돈모 KMAC CSO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KT

KT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과 여의도 KMAC 본사에서 ‘KT B2B 빅데이터 통합 오퍼링’ 공동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KT B2B 빅데이터 통합 오퍼링 사업은 통신기반 유동인구 정보를 활용해 내·외국인 관광시장, 트렌드 분석과 함께 경쟁사나 경쟁지역의 트렌드 비교 분석 컨설팅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협업으로 KT는 △KT 빅데이터 기반 ‘커스터머 유니버스 (Customer Universe)’ △KT 상권분석 플랫폼(GrIP) △KT 관광분석 플랫폼(TrIP) △마케팅코치, 잘나가게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고 KMAC은 KT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리서치, 맞춤형 컨설팅, 세일즈를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양사는 상권분석이나 소비자 행태조사가 필요한 기업이나 기관에 KT 빅데이터 기반 방문객 분석 솔루션(TrIP)을 이용해 환경분석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KT 마케팅지원 솔루션을 활용해 타깃 리서치를 진행하고 전략컨설팅과 데이터 융합을 통한 실행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최준기 KT AI·빅데이터 사업본부장 상무는 “KT는 이번 MOU를 통해 다년간 축적된 공공영역의 KT 빅데이터 사업 레퍼런스를 KMAC의 전문 컨설팅에 활용할 것”이라며 “KT 빅데이터가 대한민국 기업과 기관들의 지속성장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