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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패럴림픽 D-100…한국 두자릿수 금메달 도전

도쿄패럴림픽 D-100…한국 두자릿수 금메달 도전

기사승인 2021. 05. 1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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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LYMPICS-2020/TEST-ATHLETICS <YONHAP NO-3287> (REUTERS)
8월 24일 개막하는 패럴림픽이 17일 D-100일을 맞이한다. 사진은 11일 일본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 패럴림픽 테스트 이벤트 남자 멀리 뛰기 경기에서 일본의 코스다 준타가 경기를 펼치고 있다. /로이터연합
도쿄하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개막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두 자릿수 금메달 획득을 노린다.

도쿄하계패럴림픽은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릴 계획이다. 1960년 제1회 이탈리아 로마대회를 시작으로 16회째다. 일본 도쿄는 1964년 제2회 대회를 개최한 후 55년 만에 두 번째 패럴림픽을 준비 중이다. 계획대로 대회가 열리면 도쿄는 두 번째 패럴림픽을 여는 첫 도시가 된다.

도쿄하계패럴림픽에 걸린 금메달은 총 539개다. 도쿄하계올림픽의 339개보다 200개가 더 많다. 패럴림픽은 같은 종목 안에서도 장애등급에 따라 경기가 나뉘기 때문에 금메달 수가 훨씬 많다.

한국은 11일 기준으로 양궁, 육상, 보치아, 사이클, 조정, 사격, 수영, 탁구, 휠체어 농구 등에서 58장의 출전권을 확보했다. 남은 기간 28장의 출전권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최종 선수단 규모는 90명 내외가 될 전망이다.

한국은 1988년 서울 패럴림픽부터 2008년 베이징 패럴림픽까지 6개 대회에서 두 자릿수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러나 2012년 런던 대회 9개, 2016년 리우 대회 7개로 성적이 떨어졌다. 이번 대회에서 다시 두 자릿수 금메달 획득을 노린다. 태권도가 첫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것이 눈에 띈다. 도쿄 대회에선 상지 절단 장애인들이 치르는 겨루기만 한다. 남녀 3개 체급씩, 총 6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한국은 남자 75㎏급 주정훈이 출전권 획득에 다가서 있다.

2000년 시드니 대회 이후 21년 만에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휠체어 농구 대표팀도 화제다. 대표팀 선수들은 도쿄 패럴림픽 본선 진출을 이끌었던 고(故) 한사현 전 휠체어 농구 대표팀 감독의 영전에 메달을 바치겠다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 전 감독은 선수들의 패럴림픽 출전 모습을 보지 못하고 지난해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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