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항 내년까지 새 단장…시설·운영 체계 개선

기사승인 2021. 07. 2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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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내항 전경
인천내항 전경/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 박은영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인천 남항 시설·운영체계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남항은 장기 계류 선박이 늘어나면서 선박 밀집도가 지나치게 높고 무분별한 선박 수리와 시설 노후화·지원시설 부족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공사는 이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남항 내 서부두를 비롯해 유어선부두, 모래 부두까지 환경개선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인천해양경찰서·소방서·해양환경공단 등 유관기관 및 단체와 남항 서부두 환경개선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달 중 ‘인천항 남항 환경개선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연말까지 세부실행방안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환경정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무단 장기계류 선박은 퇴거·폐선 조치해 선박 밀집도를 낮추고 방치 선박 발생을 사전에 차단키로 했다.

아울러 남항 서부두에 접안 중인 선박 일부를 타부두로 이전하고, 선박수리 허가구역 별도 지정을 통해 예부선 계류지와 선박수리 장소를 분리 운영할 계획이다.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은 “남항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민원사항이 상당부분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합동 대책 수립 및 단계별 추진을 통해 획기적인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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