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전,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AI 융합교육 직무 연수’ 실시

기사승인 2021. 08. 0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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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공전 전경
인하공전 전경
인하공업전문대학은 AI융합교육 전문교원 50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 융합교육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1차(7월 26일~30일)와 2차(8월 2일~6일)로 나눠 진행된 이번 직무연수는 인천시교육청이 디지털 문해력 강화를 뒷받침하고 미래교육을 선도할 교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6월 17일 체결한 AI·SW 교육 역량강화 지원 협약에 따른 것이다.

특히 이번 연수는 코로나19로 거리두기가 4단계인 현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ZOOM 등을 활용한 비디오 회의방식이 아닌 메타버스 공간에서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인하공전은 연수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메타버스 공간을 설계해 상호작용이 가능한 연수를 진행했다. 메

메타버스 연수원은 이론강의실, PC실습실, 그룹토의실 등의 교육 공간과 도서관, 카페 휴게실 등의 보조적 공간으로 구축돼 대면 연수와 같은 교육적 효과를 거두었다.

PC실습실의 경우 인공지능(AI) 연수에 필요한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통합해 실습하는데 접근성과 몰입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연수 참가자는 “비디오 회의방식의 비대면 교육이 아닌 메타버스 공간에서의 교육을 통해 좀더 연수에 대한 집중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AI·SW 교육 역량강화 측면에서도 미래 교육의 대안으로 참가자들의 지평을 넓혔다”고 평가했다.

인하공전 인공지능·빅데이터센터장 이세훈 교수는 “인하공전은 앞으로도 이번 직무연수의 성과를 바탕으로 메타버스와 인공지능이 인천시 교육현장에 빠르게 보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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