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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주민참여예산 200억원 시민이 직접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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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21. 08. 10. 15:12

이달 말까지 시민제안 공모사업 180건…시민 온라인 투표실시
대전시는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최종선정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시민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200억원으로 확대한 주민참여예산은 지난 5월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중에도 2189건의 제안이 접수 되는 등 시민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그동안 제안된 사업은 부서에서 사업 타당성 검토 후 시정 참여형 사업 1144건에 대해 대전시 주민참여예산위원(110명)이 참여한 7개 분과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0개 사업(83억원)을 시민온라인 투표 대상으로 선정됐다.

구정참여형 사업 1010건도 각 구별 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120개 사업(67억원)이 온라인 시민 투표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시민투표는 대전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pc, 스마트폰)할 수 있으며 대전 시민이면 누구나 자격 조건 없이 시정참여형 5개 사업과 구정참여형 3개 사업을 투표(선정)할 수 있다.

참여예산사업 투표와 함께 내년도 대전시에서 우선 투자돼야 할 분야에 대한 설문조사도 실시한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 시민들이 바라는 분야의 사업을 내년도 예산에 우선 반영할 계획이다.

주민참여예산 참여형 사업의 최종선정은 다음달 16일 열리는 시민총회에서 이번에 실시하는 시민 온라인 투표 50%와 시민총회에 참여한 시민투표단 점수 50%를 합산해 결정하게 된다.

또 올해 첫 도입되는 정책숙의형 공모사업(50억원) 35건은 8월 민·관협치 심사를 거쳐 다음 달 14일 숙의 시민총회에서 최종사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 분야 사업 주민자치형(21억원)과 마을계획형(15억원)은 지역주민의 숙의를 거쳐 주민(마을)총회로 8월에 결정되며 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최종 승인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가 지역의 민원 해결을 넘어지속가능한 대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시정 참여의 큰 축으로 자리 잡았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대전을 위해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투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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