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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에 3200선 하루만에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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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1. 09. 0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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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일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도세에 코스피가 1% 하락해 회복한 지 하루만에 3170선으로 후퇴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종가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1.17포인트(0.97%) 하락한 3175.85에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9425억원어치를 사들인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5753억원, 3819억원을 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카카오(0.65%)를 제외하고 모두 내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800원(1.04%) 내린 7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1.39%), 네이버(-0.56%), 삼성바이오로직스(-1.46%), 삼성SDI(-4.82%), LG화학(-1.39%), 현대차(-1.63%), 셀트리온(-0.86%) 등이 약세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했다. 은행(-6.68%), 의료정밀(-2.90%), 운수창고(-2.37%), 비금속광물(-1.40%) 등이 크게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1045.98)보다 1.21포인트(0.12%) 오른 1047.19에 닫았다. 지수는 전일 대비 0.21% 오른 1048.15에 출발해 장중 혼조세를 보이다가 강보합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1472억원을 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78억원, 376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 중 셀에이치엘비(6.45%)를 제외하고 모두 내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1.23%), 에코프로비엠(-3.35%), 셀트리온제약(-2.12%), 카카오게임즈(-0.25%), 펄어비스(-2.23%), SK머티리얼즈(-0.44%), 엘앤에프(-4.75%), 알테오젠(-2.09%) 등이 내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3원 오른 1151.5원에 마감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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