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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열린 산자위 국감에서 이철규 의원(국민의힘)은 “지난해 국감에 이어 올해도 코트라 직원 간 성희롱 문제와 관용차 사적이용, 주말에 가족 간 식사 후 경비 처리 등 내부 비위 문제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지난해 국감에서 보고타 무역관장 등 해외 무역관 직원들의 성비위와 도덕성 해이 문제가 불거져 권평오 전임 사장이 직접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한 바 있다. 하지만 당시 문제가 된 직원은 귀국 후 현재까지 보직만 받지 못했을 뿐 급여를 그대로 수령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파나마 무역관에서는 관장이 현지직원에게 두 달간 용역비를 주지않고 과도한 근무와 폭언을 일삼아 파견 직원 한명과 현지 직원 두 명이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 후 퇴사해 논란이 일었다.
이 의원은 “회사의 안일한 대응이 성실하게 일하는 직원들의 사기저하를 낳고 조직 윤리수준에 대한 의혹까지 사게 됐다”며 “솜방망이 징계와 무대책이 계속된다면 내년도 예산편성에 이를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음 종합 국감까지 대책 강구해 보고해 달라”고 주문했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파나마 무역관 문제는 현재 자체 심의 중에 있다”며 “어떤 이유에서라도 발생돼서는 안될 일이 일어났고 기관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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