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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TV+, 11월 4일 韓 출시…월구독료 6500원

애플TV+, 11월 4일 韓 출시…월구독료 6500원

기사승인 2021. 10. 2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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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영상 콘텐츠 구독 서비스 애플TV+를 11월 4일에 국내에서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애플TV+는 한국 고객에게 수상의 영예를 누린 애플 오리지널 시리즈 및 영화를 비롯해 애플TV+의 첫 한국어 오리지널 시리즈인 ‘Dr. 브레인’ - Dr. Brain을 11월 4일에 선보인다.

‘장화, 홍련’, ‘악마를 보았다’ 등의 작품으로 장르 영화의 신기원을 보여주었던 김지운 감독의 연출작이자 폭넓은 인기를 누린 홍작가의 한국 웹툰을 원작으로 한 ‘Dr. 브레인’은 새로운 SF 스릴러 장르의 작품으로 ‘기생충’으로 많은 수상을 한 배우 이선균이 주연으로 참여한다.

애플 월드와이드 비디오 부문 공동 총괄인 잭 반 엠버그(Zack Van Amburg)는 “Apple TV+의 한국 출시로 세계 최고의 배우 및 제작진을 아우르는 스토리텔러 라인업을 소개하게 되어 영광이다”고 밝혔다.

애플 월드와이드 비디오 부문 공동 총괄인 제이미 일리크트(Jamie Erlicht)는 “‘Dr. 브레인’을 비롯해 애플 오리지널 콘텐츠는 최고의 품질과 독창적인 관점을 제공한다”며 “이러한 애플TV+의 경험이 한국 관객에게도 널리 전파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애플TV+는 애플 기기, 일부 스마트 TV 및 게이밍 콘솔에 설치된 애플 TV앱에서 시청 가능하다. 구독자는 애플TV+를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광고 없이, VOD로 시청할 수 있다.

월 6,500원에 7일 무료 체험과 함께 애플TV 앱에서 시청 가능하며, 애플TV 앱은 한국에서 11월 4일부터 iPhone, iPad, iPod touch, Mac, 애플 TV, 일부 삼성 및 LG 스마트 TV, 플레이스테이션 콘솔, 그리고 일부 SK 브로드밴드 셋톱박스에 탑재된다. 구독자는 웹사이트에서도 온라인으로 애플 TV+를 시청할 수 있다.

현재 애플 TV+에서 절찬리에 스트리밍 중인 애플 오리지널로는 수상작이자 전세계적으로 히트 친 코미디 시리즈인 제이슨 서디키스 주연 및 총괄 제작의 ‘테드 래소’ - Ted Lasso, 최근 시즌 2를 선보인 제니퍼 애니스톤과 리즈 위더스푼이 주연 및 총괄 제작한 ‘더 모닝 쇼’ - The Morning Show, 제이슨 모모아, 데이브 바티스타, 알프리 우다드가 출연하는 ‘어둠의 나날’ - See, 총괄 프로듀서 M. 나이트 샤말란의 ‘서번트’ - Servant, 아이작 아시모프의 수상작이자 상징적인 동명 소설 시리즈를 최초로 영화로 각색한 서사 ‘파운데이션’ - Foundation 등이 있다.

애플 TV+는 또한 쏟아지는 호평과 수상의 영예를 누린 다양한 애플 오리지널 영화를 선보인다. 애플 TV+ 영화 ‘그레이하운드’ - Greyhound에도 출연했던 톰 행크스 주연의 곧 공개 예정인 ‘핀치’ - Finch, 저스틴 팀버레이크 주연의 ‘파머’ - Palmer, 인기 다큐멘터리 ‘빌리 아일리시: 조금 흐릿한 세상’ - Billie Eilish: The World’s A Little Blurry, 아카데미상 후보 만화영화 ‘울프워커스’ - Wolfwalkers 등이 있다.

이외에도, 공개를 앞두고 있는 윌 페렐 및 폴 러드 주연 및 총괄 제작의 ‘의사 그리고 나’ - The Shrink Next Door,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덴젤 워싱턴과 프랜시스 맥도먼드 주연의 ‘맥베스의 비극’ - The Tragedy of Macbeth, 마틴 스코세이지 및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킬러스 오브 더 플라워 문’ - Killers of the Flower Moon, 안톤 후쿠아 제작 및 윌 스미스 주연의 ‘해방’ - Emancipation, 여러 장르를 혼합한 영화이자 마허샬라 알리, 나오미 해리스, 글렌 클로즈, 아콰피나가 출연하는 ‘백조의 노래’ - Swan Song, 줄리안 무어 제작 및 주연의 ‘샤퍼’ - Sharper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iPhone, iPad, iPod touch, Mac 또는 Apple TV를 9월 17일 및 그 이후에 구매한 고객은 3개월간 Apple TV+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가족 공유를 통해, 최대 6명의 가족 구성원이 하나의 Apple TV+ 구독을 공유할 수 있다. 시청자는 Apple Original 콘텐츠를 한국어 자막 또는 더빙 버전으로 즐길 수 있으며, 청각장애인 및 난청 환자를 위한 자막이나 오디오 설명(AD) 또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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