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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스타트업파크 앵커시설 밑그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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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21. 10. 27. 11:58

대전시, 기본설계 보고회 개최…설계사 공영주차장 확대, 공원 보충방안 등 제시
건축계획도
대전 스타트업파크 건축설계도./제공=대전시
대전시는 27일 시청에서 ‘대전 스타트업파크 앵커시설 기 본설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명수 과학부시장과 유성구청, 창업진흥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그 동안 설계용역을 수행한 신화엔지니어링건축사 사무소 책임자로부터 설계 개요, 층별 평면계획 및 입면계획 등을 보고 받았다.

용역사는 경로당은 현 위치에 재건축하고 진입로 덮개 설치 후 녹지 확보, 대지잔여 공간 녹지화 등 공원 보충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안했다.

또 194면으로 계획했던 공영주차장을 204면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용역사의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공원 확대방안, 지하 공영주차장 운영방안 등 다양한 사항을 논의했다.

앵커시설은 지난해 9월 중소벤처기업부 스타트업파크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설계공모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2월 경 실시설계를 마무리 짓고 5월 공사를 착수해 2023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유성구 궁동에 들어서는 거대 창업타운 전체를 진두지휘하게 될 컨트롤 타워로 국비 166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07억원을 투입해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한다. 창업 공간, 재도전 혁신캠퍼스, 공영주차장, 소공원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김명수 시 과학부시장은 “이날 제안된 의견들을 검토하고 반영해 기술사업화 기지로의 비상뿐 아니라 주민들이 함께 만족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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