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잇따라 발견 ‘초긴장’

기사승인 2021. 11. 2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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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에 이어 제천시 송학면, 백운면 등 곳곳에서 감염 폐사체 발견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 폐사체/제공=제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모습./제공=제천시
청주 이대희 기자 = 충북도 단양에 이어 제천에서도 연이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되고 있어 충북도가 수색 범위를 넓히는 등 바짝 긴장하고 있다.

24일 충북도에 따르면 단양에서 지난 19일 처음 발견된 ASF 감염 야생멧돼지 폐사체 발견 이후 사흘만인 22일 제천시 송학면 도화리 산에서 원주지방환경청 폐사체 수색팀이 한 마리를 발견, ASF 진단검사 결과 양성임이 확인됐다.

또 이날 오후 2시 20분경 제천시 백운면 애련리 산에서도 ASF 감염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3구를 발견하는 등 단양군을 비롯한 인접 제천시 곳곳에서 ASF 감염 야생멧돼지 폐사체 발견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해당 지역에 울타리를 설치하는 한편 단양군은 자체 인력 포함 군부대 지원인력 등 43명이 수색을 벌이고 있으며 제천시 또한 자체 인력 12명에 군부대 지원 인력 등 32명이 수색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야생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된 곳은 지난 5월 13일 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된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금마리와 5.7㎞정도 떨어진 지역으로 도는 북부권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폐사체 수색을 강화하고 울타리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도 관계자는 “발생지역 인근 출입을 삼가해 주시고 야생멧돼지 폐사체를 발견하면 시·군 환경부서로 반드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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