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옥주 의원 “2022년 화성 발전 예산 8359억 확정”

기사승인 2021. 12. 0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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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화성 예산 국회 심사 과정에서 137억 4700만 원 증액
송옥주 의원, "화성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삶에 보탬이 돼 매우 기뻐"
송옥주 의원
경기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사진, 더불어민주당·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환경노동위원회)은 2022년도 화성시 발전 국비 예산 8359억 3700만원이 확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기존 정부안 대비 137억 4700만 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 교통 여건 개선 예산 6347억 3300만 원 확정
송옥주 의원은 급격히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화성시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한 교통 관련 예산을 무엇보다 우선 챙겼다. 먼저 화성 송산과 충청남도 홍성을 잇는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 예산 3195억 원이 확정됐다. 서해선은 지역 숙원사업으로 완공되면 서해안권 대규모 산업단지의 물류수송 체계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의 교통 예산으로 △신안산선 복선전철 2301억 300만 원 △인천발 KTX 직결사업 620억 원 △국지도 82호선 갈천-가수 도로개설 91억 3800만 원 △궁평관광지 연결도로 확포장 공사 80억 원 △국도 43호선 팔탄-봉담 도로개선 38억 800만 원, 정부안 보다 10억이 증액된 △국지도 82호선 우정-향남 도로개설 12억 8400만 원 △친환경 대용량 2층 전기버스 보급 4억 4200만 원 △대중교통 소외지역 수요응답형 복택시 3억 원 등이 반영됐고, 정부안에 없던 △삼화2리 마을안길도로 확포장 사업 1억 5800만 원이 신규 반영됐다.

◇ 환경 예산 531억 8500만 원 확정
송옥주 의원은 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화성시의 맑고 깨끗한 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도 알뜰히 챙겼다. 2050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사업 133억 5000만 원과 △수소연료전기차 보급사업 112억 500만 원이 확정됐다.

또한 정부안보다 44억 2100만 원이 증액된 △향남 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정비 129억 6000만 원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109억 4800만 원 △우정 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정비 14억 5100만 원 △와우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10억 원 △서신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5억 6900만 원 △화성시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5억 원 △남양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4억 원 △향남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3억 2000만 원 △화성호 자안천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2억 5600만 원 △국화도 소규모 공공하수도 설치사업 1억 2800만 원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설치사업 9800만 원 등이 반영됐다.

◇ 복지·경제·농업 예산 1480억 1900만 원 확정
내년도 화성시의 복지, 경제, 농업 예산 1480억 1900만 원도 확정됐다. 주민들을 위한 복지 예산으로는 △향남 문화복합센터 건립 21억 2800만 원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21억 1200만 원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16억 5100만 원 △장애인 복지시설 기능보강 2억 9100만 원 등이 반영됐고, 정부안에 없던 △쌍학1리 체육시설 조성 사업 1800만 원이 신규 반영됐다.

아울러 화옹지구 대단위농업개발을 위한 예산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81억 5000만 원이 증액돼 총 1340억 5200만 원이 반영됐고 △국화항 어촌 뉴딜사업 77억 6700만 원이 확정됐다.

송옥주 의원은 “국회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화성시 예산이 조금이라도 더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결산위원회와 각 부처를 열심히 찾아다니며 사업의 타당성을 알리고 설득했다” 며 “그 결과 내년도 화성시 예산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화옹지구 개발 예산 81억 5000만 원 등 137억 4700만 원이나 증액되는 큰 성과를 얻어 화성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삶에 보탬이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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