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코로나19 백신이 생산
안동형일자리' 사업 인정
안동사랑카드(카드형 안동사랑상품권)' 출시 등
28일 권영세 안동시장은 “‘품격 높은 도시, 풍요로운 시민’의 기치 아래 민선 7기 4년을 마무리하는 2021년 한 해 동안 미래 안동 발전을 이끌어 갈 핵심사업의 주춧돌을 공고히 놓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 내도록 최선을 다해왔다”며 “특히 코로나19에 맞서 지역 경제를 보듬고 철저한 방역관리로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왔다”며 올 한해를 되돌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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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2018년 임청각 복원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했고 280억원의 예산으로 2025년까지 임청각 문화재 보수, 분가 복원, 주차장과 편의시설 정비 등 사업을 완료해 독립운동의 역사문화를 재정립하고 문화·관광·교육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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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2010년부터 경북도와 함께 SK유치를 위해 노력한 결과 2011년 SK케미칼과 1200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으며 SK는 2012년 국내 최대 세포배양 백신공장을 안동에 건립해 올해 안동에서 코로나19 백신이 생산돼 세계적인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 안동 백신 산업이 국가적 재난 사태를 극복하는 최전선에 있다는 자부심을 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었다.
◇ 올해 3월 ‘대한민국 대표 유네스코 유산 관광도시, 안동’을 비전으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10월 ‘Smile Forever Andong’이라는 슬로건과 하회탈의 미소를 심볼로 한 관광브랜드를 개발·확정했다.
시에서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은 총 16개 단위사업에 1000억원으로 하회마을-원도심-월영교-도산권을 중심으로 밤낮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도시, 외국인도 여행하기 좋은 도시, 서울에서 1시간 30분이면 찾아가는 이색적인 안동만의 체험프로그램이 많은 글로벌 관광도시로 구축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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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뽑은 ‘올 한해 상생과 한국판 뉴딜일자리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한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을 수여받았고 고용노동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특별상, 교육부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등의 영예를 안았다.
시에서는 11월 경북 도내 최초의 청년 창업축제 ‘BETA 페스티벌 2021’을 개최했고 매년 시 가용재원의 10%인 100억원을 지원해 10년간 총 1000억원을 투입해 지역 역점 사업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대학과 기업이 함께 더욱 소통하고 협력해 나간다.
◇ 시는 6월 66개국 121개 역사도시가 참가하는 ‘2022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 유치에 성공했다. ‘지역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한 미래 역사도시 창조’ 라는 주제로 도산면 일대에 조성된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내년 11월 14~16일까지 개최되며 국내·외 약 400여 명의 역사도시 시장단이 안동을 방문할 예정으로 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 안동의 문화적 우수성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역사도시 간 국제적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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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사랑카드는 지역 내 소비촉진과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로 지역경제 활성화, 골목상권 보호·육성을 위해 발행하는 것으로 지류형과 모바일 상품권의 장단점을 보완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도입해 12월 말 현재 판매액 500억원을 달성했다.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4차 문화도시지정 공모사업에서 ‘예비문화도시’로 지난 2일 최종 지정됐다. 문화도시 사업은 도시의 문화계획을 통해 사회성장과 발전을 이끌어가는 문화자치형 정책이다.
시는 예비문화도시 지정으로 2022년 1년간 예비사업을 실행하고 2022년 말 문화도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을 받게 되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국비 최대 100억원을 포함한 총 200억원의 예산으로 ‘내 삶이 변화하는 시민역(力)사문화도시 안동’을 비전으로 도시의 주인공인 시민들이 주도하는 상향식 문화정책을 통해 시민 개개인의 삶을 변화시키는 문화거점사업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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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회마을 차량관제시스템 설치하고 8월 17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해 전동차와 외부차량의 출입을 제한해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와 진정성, 완전성을 지켜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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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옛 안동역사부지를 주변현황과 여건을 고려해 Culture Zone, Active Zone, Living Zone으로 구성하고 원도심에 부족한 공공 기반시설 확충과 철로로 끊어진 도시구조를 수변지역까지 막힘없이 연결해 침체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