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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난해 e경남몰 매출 4배 ‘껑충’…도 대표 쇼핑몰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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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섭 기자

승인 : 2022. 01. 05. 15:29

전년 전체 매출액 85억 7000만 원 달성, '20년 대비 4배 이상 매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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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경남도와 재단법인 경남도경제진흥원은 온라인 쇼핑몰인 e경남몰이 지난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은 2020년도 전체 매출(20억7000만원)액 대비 4배 이상인 약 85억7000만원을 기록해 이는 e경남몰의 2021년 목표 매출이었던 50억원을 훨씬 초과 달성했다.

e경남몰은 지난해 7월 경남도로부터 위탁받아 (재)경남도경제진흥원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하반기 동안 다양한 판매 전략을 시도했다.

e경남몰 입점 상품에 대해 결제 수수료 일부를 지원하는 정책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입점하고 우체국, 네이버, 11번가 등 대형 민간쇼핑몰 등록상품에 대해 할인쿠폰을 지원해 카카오톡딜과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커머스) 등을 진행해 판로 개척의 다양화를 이뤄냈다.

가시적인 성과는 신규 입점업체 수와 회원 수에서도 드러나 판매 상품의 다양화를 위해 꾸준하게 신규입점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6개월 만에 90여 개의 경남 업체가 신규입점을 완료했다.

또 신규 회원 모집을 위해 선착순 5000명에게 2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했으며 경제진흥원의 유관 기업·기관에게 e경남몰의 초청장을 보내 회원 모집에 적극적으로 나서 그 결과 7월 1일 이후 6개월 만에 약 2만2000여 명의 회원이 증가했다.

도와 경제진흥원은 올해부터 누리소통망운영, 광고영상 배포 등 공격적인 홍보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해 e경남몰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국가 공모사업으로 진행 중인 구독경제화 사업을 3월부터 도 경제진흥원의 위탁사업으로 확대 진행해 그 대상과 혜택을 늘릴 예정이다.

박종원 경제부지사는 “지난 한 해 e경남몰을 사랑해주신 도민 여러분과 좋은 상품을 공급해주신 입점업체 여러분 덕분에 이런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에는 더욱 많은 경남도민들이 비대면 온라인 시장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e경남몰의 브랜드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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