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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0008년부터 부산국방벤처센터에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부산국방벤처센터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보유한 기술과 국방 네트워크를 활용해 협약기업에 국방과제 발굴, 기술 지원, 교육, 홍보 및 판로 확보 등 사업 전반에 걸친 맞춤형 지원으로 부산 중소·벤처기업의 방위산업 진출을 돕고 있다.
또 부산국방벤처센터는 지역 내 협약기업이 방위사업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국비 지원 개발과제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과제 신청단계부터 전시, 기술지원 등 개발과 납품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협약기업(59개사)들이 국비 367억원을 확보하고 일자리 589개를 유지·창출했으며 2008년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국비 1042억원, 일자리 2400여 개를 창출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지역기업 28개사가 1127억원 상당을 군에 납품하는 성과를 거뒀다.
기업별 주요 매출 품목은 △대양전기공업㈜ 함정통합통신체계 △㈜원진엠앤티 기동화력탑재장비 △삼호정밀 자주포용 부품 △㈜한조 전차용 방열기 △㈜금하네이벌텍 함정탑재장비 △㈜한국종합기계 함정탑재장비 △㈜엠케이 함정용 자이로 신호분배장치 △소나테크㈜ 잠수함용 음향측심기 △㈜서한산업 전차용 필터 △해성공업 함정탑재장비 등이다.
지난해 주요 성과를 거둔 기업을 보면, ㈜에이젠코어는 부산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으로 부산국방벤처센터의 맞춤형 교육과 기술을 지원받아 핵심부품 국산화과제 대상 기업으로 선정돼 정부지원금 32억원을 지원받았다.
㈜코닥트는 2020년 부산시 지원금으로 피랍 선박 침투를 위한 승선 지원시스템을 개발해 지난해 군과 경찰청에 1억9000만원 상당을 납품했고, 추가 납품도 1억5000만원 상당이 예정돼 있다.
㈜한조는 부산국방벤처센터 기술 지원에 힘입어 지난해 군과 자주포 방열기 부품국산화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으며 개발 시 외화 절감 및 해외로부터 대규모 수주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해당 연구개발은 국방벤처과제를 군이 적용할 수 있는 부품으로 확대 개발한 것으로 국방벤처과제의 개발 효과를 극대화하는 우수사례로 꼽힌다.
고미자 시 청년산학창업국장은 “부산국방벤처센터 지원사업은 기술경쟁력이 있는 지역 중소·벤처기업이 방산 분야에 진입하는 것을 돕는 유일한 사업”이라며 “앞으로 부산국방벤처센터를 통해 진입장벽이 높은 국방 분야에 지역 기업이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