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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혁신벤처업계와 소통해 글로벌 벤처강국으로 발돋움하게 지원”

권칠승 “혁신벤처업계와 소통해 글로벌 벤처강국으로 발돋움하게 지원”

기사승인 2022. 01. 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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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벤협 등 5개 단체, '2022년 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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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중기부 장관(왼쪽에서 네 번째)이 19일 서울 양재동에 있는 엘타워에서 개최한 ‘2022년 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여벤협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9일 “지난해 벤처펀드 결성액이 역대 최고치인 9조2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제2벤처붐의 확산은 혁신벤처기업인분들과 국회, 정부 등이 협력해 만들어낸 성과”라고 말했다.

권 장관은 이날 한국여성벤처협회, 벤처기업협회, 코스닥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등 5개 단체가 서울 양재동에 있는 엘타워에서 개최한 ‘2022년 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중기부는 혁신벤처업계와 적극 소통하며 우리나라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벤처강국으로 발돋움하도록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혁신벤처업계 관련 협·단체는 매년 업계 차원의 상생과 도약의 의지를 다짐하는 신년회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혁신벤처기업들이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며 성장해 나가자는 의지를 담았다.

김분희 여벤협 회장은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유니콘기업, 벤처천억기업이 지속 증가하는 등 혁신벤처기업이 대한민국 경제를 이끄는 주역임을 보여주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세계 4대 벤처강국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혁신벤처기업인이 함께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은 “지난해 우리 사회는 코로나로 사상 유래 없는 혼란과 어려움을 겪어야 했지만 돌이켜보면 우리 벤처기업은 늘 급격한 외부 환경변화 속에 존재해왔으며 위기와 기회는 늘 공존했다”며 “임의년 새해 과거 IMF 외환위기시에 그러했듯이 우리 벤처기업들이 크게 도약하여 우리 경제를 극적으로 반전시키는 저력을 보여주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준배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회장은 “검은 호랑인의 자태처럼 용맹하고 무쌍하게 글로벌을 향해 나아갈 혁신벤처업계에 지속적인 응원을 당부하며, 임인년 한 해를 혁신벤처업계의 더욱 큰 성과와 자랑스러운 소식들로 채워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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