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창업카페 입주기업 ‘크리스틴컴퍼니’, 15억원 투자 유치

기사승인 2022. 02. 1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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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즈
김해창업카페 입주기업 ‘크리스틴컴퍼니’에서 생산되는 슈즈 제품./제공=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김해창업카페 입주기업 ㈜크리스틴컴퍼니가 Pre-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해 총 15억원을 유치하는 성과를 얻었다.

11일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Pre-시리즈 A는 기존 투자자인 네이버가 후속 투자자로 참여해 의미가 크며 신규로 아주IB투자, 경남벤처투자가 참여했다.

김해창업카페 입주기업인 ㈜크리스틴컴퍼니는 신발 제조 생태계에 빅데이터와 AI기술을 접목해 혁신적인 제조 인프라 시스템을 구축한 기업이다. 또 실시간으로 국내외 신발 트렌드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규 디자인을 추천하는 기술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패션 브랜드와 연계해 신제품을 빠르게 기획하고 생산까지 논스톱으로 진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크리스틴컴퍼니는 자체 운영하는 프리미엄 슈즈 브랜드 ‘크리스틴’ 은 국내 패션슈즈 브랜드 최초 에비뉴엘 명품관 입점이라는 성과와 더불어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온라인 자사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뿐만 아니라 명품관과 백화점을 중심으로 한 오프라인 유통채널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판매를 확장하면서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500%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성과들을 인정받아 ㈜크리스틴컴퍼니는 2021 팁스 및 IBK창공 혁신창업기업 부산6기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홍성옥 원장은 “김해시에서 글로벌 창업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는 투자와 지원을 하겠다”라며 “경상남도 청년창업의 거점, 김해창업카페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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