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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특허청과 함께 우수기업 애로-투자유치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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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22. 03. 13. 11:39

성남시청 전경00
성남시청.
경기 성남시는 우수 지식재산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의 사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특허청과 함께 ‘지식산업 제품혁신 지원사업’을 편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이 보유한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등 지식재산을 상품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시제품 제작, 기술 보호, 투자유치를 도와 사업화를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사업비 8억 1600만 원(특허청 5억1000억원, 성남시 3억600만원)을 들여 15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특허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발명진흥회와 시 산하 성남산업진흥원의 실무진이 매칭된다.

우선 한국발명진흥회가 지원 대상 기업이 제품개발 중 겪는 기술적 문제를 찾아내 해결하면, 성남산업진흥원은 개선된 제품의 모형 제작과 특허·디자인 출원 등의 권리화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올 하반기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의 성남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오는 25일까지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에 지식재산 활용계획서, 기업부담금 납부동의서, 개인정보동의서 등을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성남시와 특허청은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관내 13개 기업의 지식재산 제품혁신을 지원해 국내외 바이어들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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