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봇, 휴림로봇 등 연일 상승
"관련 시장 높은 성장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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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일로보틱스는 전장보다 100원(0.36%) 오른 2만7600원에 거래됐다. 유일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 분야에 주력하는 회사다. 지난 18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해 ‘따상’(공모가 2배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 달성)에 성공하며 연일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에서 에브리봇, 휴림로봇 등은 16일부터 5거래일 연속으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까지 에브리봇 주가는 18% 넘게 올랐다. 이 밖에 휴림로봇은 90원(7.44%) 상승한 13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유진로봇과 마인즈랩은 5거래일만에 각각 20.98%, 7.24% 뛰었다.
메타버스 관련주는 선익시스템, 엔피, 옵티시스, 스코넥, 맥스트, 코세스 등이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선익시스템, 엔피, 옵티시스는 5거래일만에 각각 42.30%, 36.41%, 11.91% 올랐다.
삼성전자가 집중 육성한다고 발표한 로봇과 메타버스 산업은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를 거치며 큰 시장으로 떠올랐다. 증권가에선 관련 시장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KB증권은 전세계 로봇 시장규모는 2020년 208억달러(한화 23조9000억원)에서 2025년 338억달러(한화 38조9000억원)으로 확대될 거라 내다봤다.
한유건 KB증권 연구원은 “절대 판매량은 산업용 로봇이 많지만 양적 성장의 속도는 협동 로봇이 월등히 높다”며 “2025년 협동 로봇 판매량은 43만대로 2015~2025년 기준 연평균 61.2%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일상 생활 범주에서 제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로봇의 높은 시장 성장세가 전망된다”며 “가정 내 로봇 청소기 수요도 점차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타버스 시장도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EMERGEN 리서치에 따르면 2020년 메타버스 시장 규모는 약 476억9000만 달러(57조7907억원)에 도달했다. 2028년까지 8480억 달러(1027조6064억원)로 연평균 약 43.3%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비대면 확산과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등장으로 실제 현실에서 이뤄졌던 다양한 경제·사회 활동들이 메타버스 공간으로 확장될 수 있다”며 “앞으로 메타버스와 현실 세계가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닌 상호작용하며 융합되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