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 부총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산업활동동향’과 관련해 이같이 언급했다. 2월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0.2% 줄며 두 달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그는 “제조업 개선세가 지속됐으나 오미크론 확산, 우크라이나 사태를 비롯한 최근 대내외 리스크 확대 영향으로 전(全)산업생산(-0.2%)이 2개월 연속 소폭 감소하는 등 주요 지표가 전월보다 둔화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제조업과 수출이 경기회복 흐름을 계속 견인하는 것을 확인한 것은 다행스러운 점”이라며 “2월 광공업 생산(0.6%)은 5개월 연속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는데 이는 2013년 1월 이후 9년 1개월 만에 최장기간 연속으로 증가한 기록”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현재의 전반적인 경기 상황을 나타내는 동행종합지수도 5개월 연속 상승해 아직은 어렵게나마 경기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미크론 확산이 지속하면서 여전히 내수 회복이 제약되고 있는 점은 무척 아쉽다”면서도 “최근 발표된 3월 소비자심리지수(CSI)가 소폭이지만 상승 전환한 점을 볼 때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을 지나 향후 안정적 관리 단계로 접어들게 되면 내수 회복의 여지가 있다”고 평가했다.
홍 부총리는 “2분기는 현 정부가 마무리되고 새 정부로 이어지는 중대한 전환기”라며 “정부 교체기에 한 치의 빈틈이 없는 ‘이어달리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경기흐름 지속을 위해 올해 예산을 속도감 있게 집행해 상반기 집행목표(63%)를 달성할 계획이다. 기업의 투자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산업별 핵심 품목을 중심으로 공급망 관리를 강화하고, 기업 설비투자와 건설현장 애로 해소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홍 부총리는 “해외 원자재발 물가 상승 압력이 가계·기업 부담 가중을 통해 소비·투자 등 실물경제 하방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유류세 인하·할당관세 적용 등 이미 발표한 조치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추가 방안도 지속해서 발굴하는 등 가용 정책 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