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중앙도서관, 영화로 이해하는 ‘타인의 삶과 지혜’ 프로그램 운영

기사승인 2022. 05. 2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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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월부터 매주 화요일 12회에 걸쳐, '마더'등 익숙한 영화를 통해 타인의 삶과 지혜를 배운다.
경기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2022년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다음달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지역 인문대학 교수들이 신중년 세대와 함께하는 사업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영화로 이해하는 타인의 삶과 지혜’를 주제로 영화 속에 담긴 캐릭터를 통해 정체성을 탐구하는 과정이다.

이번 강좌는 다음달 7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총 12회에 걸쳐 한신대 문화콘텐츠학과 이종현 교수에 의해 대면으로 진행된다.

영화 ‘동주’, ‘파수꾼’을 통한 청춘, ‘죽여주는 여자’, ‘물숨’을 통한 우울한 노인, ‘마더’, ‘친절한 금자씨’를 통한 불완전한 엄마 등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를 통해 영화 예술의 원리와 캐릭터 중요성과 함의를 알아본다.

오산시 도서관장 한현은 “인문학 강의를 통해 신중년 세대의 삶이 풍요로워지길 바라며, 타인의 삶을 통해 지혜로움이 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참여신청 또는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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