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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움미술관 탄소배출 줄인다…“폐기물 발생도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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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2. 06. 27. 10:57

1. 전시장 모듈 파티션 설치 작업
전시장 모듈 파티션 설치 작업./제공=삼성문화재단
삼성문화재단이 리움미술관 운영 전반에 걸쳐 탄소 발생을 줄이는 등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경영을 도입한다.

재단은 지난해 외부 위원 3명을 포함한 ESG 위원회를 구성했으며 ‘탄소 발생 감축, 행복한 동행, 투명한 책임경영’ 등 3대 핵심 전략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3년간의 모든 에너지 사용량을 온실가스 배출량으로 변환해 산출했으며 매월 에너지 사용량을 분석해 탄소 발생 감축을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주요 사례를 보면 리움미술관은 전시 준비 단계부터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고 있다. 최근 개최한 전시 ‘아트스펙트럼2022’와 ‘이안 쳉: 세계건설’의 전시장 가벽을 모듈 파티션으로 설치해 종전 가벽 설치 방법보다 폐기물 발생량을 절반가량 줄였다.

또한 고서화 작품을 보호하기 위해 자외선이 없는 형광등을 사용한 고미술 전시장 2층을 제외하고 전시장의 조명을 모두 LED로 교체했다. 관람객들에게 종이 안내문 대신 ‘리움 디지털가이드’로 해설을 제공하며 예약자에게 모바일 티켓을 발송하고 있다. 임직원에게는 개인용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고 메타버스 공간에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재단은 28일 문화예술기관 20여 곳의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ESG 포럼을 개최해 ESG 관련 정보와 탄소 배출량 측정, 관리 노하우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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