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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관광박람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4일 창원시에 따르면 경남관광상품개발 어워즈는 지역 관광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는 관광 분야 전문가 등 심사위원이 경남 18개 시·군 관광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관광객 유치 노력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활동 및 성과 △관광 활성화 아이디어 △전시 참여 준비 및 마케팅 활동 정도 등 5개 분야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을 거쳐 선정한다.
창원시는 ‘특별한 여행의 시작, 창원특례시 해양관광’이라는 주제로 광암해수욕장을 비롯해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 짚트랙, 3·15해양누리공원, 귀산카페거리 등 피서철에 갈만한 해양관광지를 집중적으로 소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여행 수요가 높은 여름철을 맞아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창원관광 안내챗봇 친구추가 및 룰렛 맞추기 이벤트 등 관광 홍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이 주효했다.
나재용 창원시 관광과장은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많은 지자체가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우리시가 우수상을 받게 돼 기쁘다”라며 “관광 활성화를 위한 그간의 활동이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지역 관광산업의 빠른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