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소사서, 자전거 킥보드 안전 합동 캠페인 전개

기사승인 2022. 08. 0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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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개인형 이동장치(킥보드)안전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2021년부터 관내 기관과 합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캠페인 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 하는 모습./제공=부천시
경기 부천시는 2021년 5월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른 개인형 이동장치(킥보드) 안전 이용 수칙 중점 홍보로 안전한 이용문화를 정착하고자 2021년부터 합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자전거 등록제, 시민 자전거 학교와 공공자전거 대여소 운영 등 시 주요 자전거 정책과 함께 전 시민 대상 자전거 안전사고 대비 위한 '부천시민 자전거보험' 혜택을 보다 많은 시민들이 받을 수 있도록 집중 홍보를 펼쳤다.

캠페인 참여 옥길동 거주 한 시민은 "시민자전거 보험 가입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생각하는 부천시 정책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2022년에 새롭게 제작한 시 주요 자전거 관련 시설과 자전거 도로, 자전거 관련 시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시 자전거 문화지도를 배포했다.

특히 시민들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경찰관이 안전모 미착용 시민들에게 직접 안전모 착용과 야간 안전사고 예방 자전거 후미등 장착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킥보드)의 안전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데 의의가 있다. 앞으로도 안전한 자전거 이용 시민 의식 강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며 "아울러 개인형 이동장치(킥보드) 무단 방치 및 주·정차 위반 근거 마련 등 PM 안전 대책(견인)과 편의 증진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천시는 자전거·킥보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2021년에 총8회, 2022년에는 총7회 중 총4회를 실시하였으며 오는 9월에는 신중동역 주변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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