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는 1일 3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애플페이는 NFC 방식 만 지원하기 때문에 국내 오프라인 매장이 주로 MST 방식인 것을 감안할 때 전환에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예상된다"며 "대형 프랜차이즈 등 대형 매장은 순차적으로 가능하겠지만, 모든 가맹점 적용이라는 범용성 확보 측면은 계속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애플페이가 변화와 혁신 만들어가는데 긍정적"이라며 "애플페이를 모바일과 워치 등에서 작동하면 소비자 행동패턴 빠르게 변화할거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