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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UAE, 中企·스타트업 공동육성…이영 “중동서 中企·스타트업 글로벌 성장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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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3. 01. 16. 08:46

중기부, UAE 경제부와 '스타트업 공동육성 및 수출 활로 마련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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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욱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이 15일(현지시간) 두바이 수출 비즈니스 인큐베이터(BI)에서 입주기업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제공=중기부
정부가 아랍에미리트(UAE)와 중소기업·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의 육성을 위해 협력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UAE 경제부는 15일(현지시간)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UAE 대통령궁(Qasr Al Wantan)에서 '중소기업과 혁신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스타트업과 유니콘기업 육성을 위해 UAE가 추진 중인 기업가형 국가 2.0(Entrepreneurial Nation 2.0) 프로젝트에 한국의 파트너 역할을 핵심으로 하고 있어 기존의 전통적인 양국 중소기업 분야 협력이 스타트업 교류와 투자 활성화 등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양국 대통령 임석하에 체결된 13개 협약 중 하나로 이번 협약을 UAE측에서 선정하는 등 스타트업 육성 협력에 대한 UAE측 관심이 높아 향후 실무논의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기업가형 국가 2.0 프로젝트는 2030년까지 8000개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20개의 유니콘 기업이 UAE에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다양한 민관협력 기업 육성 프로그램과 외국 기업의 UAE 진출을 돕는 사업이 포함됐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스타트업 육성 경험과 정책적 수단이 풍부한 중기부가 기업가형 국가 2.0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UAE 측에게는 최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고 있는 중동지역에서 우리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성장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순방 기간 동안 중기부는 두바이 정부의 공식 미디어 채널인 DMI와도 '한국 콘텐츠·소비재 기업의 현지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복합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수출로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새로운 해외 판로와 마케팅 수단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DMI와 한국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간 활발한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중기부는 올해 상반기 중 두바이에서 수출상담회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정상순방 기간 동안 중기부는 두바이 수출 비즈니스 인큐베이터(BI) 입주기업 간담회를 갖고 수출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도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한국 정부가 운영하는 두바이 비즈니스 인큐베이터(BI)에 입주하고 있다는 것만으로 현지에서 신뢰를 주는데 도움이 되고 중동·아프리카 시장 진출에 중요한 교두보가 되고 있다며 향후 지원프로그램을 확대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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