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앱 경우 수수료 4만 5천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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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순천시에 따르면 '먹깨비'는 지난해 7월 전남에서 코로나19로 비대면 배달주문이 많아짐에 따라 소상공인이 민간 배달앱 사용에 따른 중개수수료를 완화하고자 구축한 공공배달앱이다.
'먹깨비'에 가입할 경우 가맹점의 주문 중개수수료는 1.5%로 타 민간 배달앱의 주문 수수료가 6.8~15%인 것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 이외에도 당일 즉시 입점, 입점비 및 월 사용료 무료 혜택이 제공된다.
월 매출액 3000만원 기준 가맹점주가 부담할 중개 수수료를 비교하면 타 배달앱의 경우 35∼45만원이나 먹깨비에 가입된 가맹점은 4만5000원 선으로 약 90% 중개 수수료를 줄일 수 있다.
소비자들은 순천사랑상품권으로 결재가 가능하며 다양한 할인쿠폰, 경품이벤트의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2021년 12월 기준 가장 많이 이용되는 민간 배달앱에 가입돼 있는 업체는 1900곳이다. 현재 '먹깨비'에 가입돼 있는 가맹점은 1179곳이며 신대지구의 입점 가맹점 수는 91개 업체이다. ㈜먹깨비는 공공배달앱 가입 가맹점 수를 1900개소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최근 전남도 자영업종합지원센터, 소상공인연합회 순천시지부, 한국외식업중앙회 순천시지부, 순천시 음식사랑협회, ㈜먹깨비, 탑서비스 등 총 7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참여기관은 가맹집 모집 및 가입 활동과 신청서 접수, 앱 사용방법 안내 등의 역할을 각각 담당하며 가맹점 모집 및 소비자 이용 활성화를 위해 홍보 활동을 펼친다. 특히 신대지구를 전남 공공배달앱의 성공사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시범지역으로 선정, 집중 홍보 및 가입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대지구를 시작으로 순천시 전역에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안정적으로 정착된다면 코로나19와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을 주고 순천사랑상품권 이용도 활성화함으로써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