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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규제개혁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남부발전, 규제개혁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기사승인 2023. 03. 2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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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유일의 표창으로 각종 규제혁신 추진성과 노력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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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본사가 위치한 부산국제금융센터 전경/제공=한국남부발전
남부발전㈜은 협력사 밀착 소통을 통한 기업 애로해소 및 규제혁신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도 규제개혁 유공'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2022년부터 CEO가 직접 관장하는 규제혁신위원회를 운영 중이며, 위원회는 △정부규제 △외부규제 △내부규제를 담당하는 3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분과가 분야별 규제혁신을 위한 과제를 발굴하고, 여기서 발굴된 과제는 발표·토론회 및 별도 위촉된 국내 최고 수준의 사외전문가가 과제에 대해 검증 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사내 규정과 업무절차 개선뿐만 아니라, 정부가 추진하는 규제개혁에도 적극 동참해 법 개정 등 정부의 도움이 필요한 정부 제언과제 12건을 발굴했다. 또 각 소관 부처에 직접 제도개선을 건의해 이 중 산림지역 풍력발전 사업인허가 기간 연장 등 2건의 제언과제가 법 개정 등 정부 정책에 반영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아울러 남부발전은 동종업계 공공기관의 사규를 전수 조사해 불필요한 규제조항을 개선하거나 제거하는 이른바 '규제챌린지'를 시행해 남부발전 계약 및 조달분야의 443개 검토과제를 발굴했고 전년 대비 80%가 증가한 72건의 사규 내용이 개선됐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이번 수상으로 그동안 추진해온 남부발전의 규제혁신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협력사의 신발 속 돌멩이 규제 해소를 위한 노력에 지속적으로 앞장서서 민간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이를 통해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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