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고양시, 공공시설물 긴급 특별점검 실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407010004132

글자크기

닫기

이대희 기자

승인 : 2023. 04. 07. 15:58

현장 돌며 준공 20년 지난 노후 육교 45개소·교량 160개소 등 순차적 특별점검 지시
이동환 고양시장이 성남 분당구 정자교 붕괴사고 이후 노후 교량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와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육교와 교량 등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긴급 특별점검을 지시했다.

고양시에는 육교 45개소와 교량 160개소가 있으며 이중 준공 후 20년이 지난 육교는 26개소, 교량은 84개에 이른다.

교량의 안전등급은 A(우수), B(양호), C(보통), D(미흡), E(불량)으로 매겨진다. A 등급은 문제가 없는 최상의 상태, B~C 등급은 경미한 보수가 필요하나 안전에 지장이 없는 상태, D 등급 이하는 중대한 결함이 있어 사용이 제한되는 상태다.

시 관계자는 현재 고양시 관내에 D 등급 이하의 교량은 없다고 밝히며 "준공 후 20년이 지난 교량 84개 중 52개소는 A, B등급으로 안전에 지장이 없는 상태이고, 현재 C등급 교량 32개소를 대상으로 시는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7일 일산서구의 육교를 시작으로 육교·교량 등 공공시설물 시찰에 나서며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시설물의 노후화 정도, 균열, 변형 유무를 철저하게 점검하겠다. 지난 3월 점검을 마친 교량의 이상 징후 여부도 다시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시는 법정 대상 시설물과 소규모 교량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정기 및 정밀안전점검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었으나, 노후 교량에 대한 우려가 커진 만큼 20년 이상 된 교량을 우선적으로 점검할 예정으로 노후 교량 긴급 안전점검을 7일∼9일 진행한다.

이대희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