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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마켓컬리는 이같은 내용의 1분기보고서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와 비슷했으며, 영업손실이 비교적 큰 폭으로 개선됐다.
컬리의 판매비와 관리비 부문을 보면 포장비 부문이 14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1.3% 감소했고, 광고선전비는 83억원으로 36.5% 줄었다.
컬리 측은 "지난해 1분기는 코로나가 정점으로 내식 수요가 높았지만, 현재는 상황이 달라졌음에도 사전 준비로 매출을 방어할 수 있었다"면서 "영업손실을 개선한 것은 비용관리에 집중해 물류나 포장, 마케팅 부문 등 구조적인 개선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