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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비전 프로’ 전용 앱 개발 위한 SW 툴 지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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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기자

승인 : 2023. 06. 22. 10:13

이날부터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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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비전프로'를 위한 소프트웨어 툴과 기술을 공개한다. /제공=애플
애플이 XR(확장현실) 기기 '애플 비전 프로'를 위한 전용 앱 개발을 지원하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툴과 기술을 제공한다.

애플은 22일 글로벌 개발자 커뮤니티가 비전OS(운영체제) SDK를 통해 생산성·디자인·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새로운 공간 컴퓨팅 앱을 개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초의 공간 OS(운영체제) 비전OS를 탑재한 비전 프로는 눈·손·음성을 통해 물리적 공간에서 디지털 콘텐츠와 상호 작용할 수 있게 해주는 기기다.

애플은 다음달 쿠퍼티노·런던·뮌헨·상하이·싱가포르·도쿄에 개발자 랩을 마련해 개발자들이 비전 프로 하드웨어에서 앱을 테스트하고 애플 엔지니어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실습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개발자는 X코드·스위프트UI·리얼리티키트·AR키트·테스트플라이트 등의 기술을 비롯해 기존 애플 플랫폼에서 이미 익숙한 기본 프레임워크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비전 프로의 기능을 활용하는 경험을 설계할 수 있다.

비전OS SDK, 업데이트된 X코드, 시뮬레이터 및 리얼리티 컴포저 프로는 애플 개발자 홈페이지에서 애플 개발자 프로그램 회원들에게 제공된다. 등록된 애플 개발자는 방대한 기술 지원 문서, 새로운 디자인 키트, 비전OS를 위해 업데이트된 휴먼 인터페이스 가이드라인 등 비전 프로용 앱을 설계, 개발 및 테스트하는 데 필요한 리소스를 이용할 수 있다.
최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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