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8시~오후 8시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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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는 도봉동 377번지에 수소충전소를 준공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다음 달 5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6일부터 상업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시간당 충전대수는 최대 7대로, 하루 약 50대의 충전이 가능하다. 수소차 이용자들은 수소충전소 정보앱인 '하잉(Hying)'에서 예약 후 이용하면 된다. 판매가격은 kg당 약 1만500원이며, 시범운영 기간 충전 비용은 무료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서울 동북권 최초로 수소충전소가 구축돼 수소차 이용자들의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이라며 "충전소 구축과 함께 친환경 차량인 수소차 보급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