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균형발전 전략 등 정책대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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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민주당은 "민홍철 의원은 민생과 국민의 안전과 밀접한 현안 해결과 정책을 제시하며 민생국감·정책국감을 선도해 유능한 민주당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보여줬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민 의원은 21대 국회 전반기 국방위원회 위원장을 거쳐 후반기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이번 국정감사에서 △수도권 일극화를 타개하는 지역 균형발전의 전략과 방향 제시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관련 대통령 처가 특혜 의혹 진상 규명 △LH전관업체 전면 계약 해지에 대한 위헌성을 지적 △정부 PSO 국비 지원 외면 지적 등 폭넓고 날카로운 질의를 통해 정책 국감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김해와 경남 발전을 위한 △수도권 중심의 철도 계획을 탈피한 촘촘한 격자형 국가철도망의 필요성 제시 △김해공항 국제선 중장거리 노선의 필요 강조 △스마트팜 등 청년 농업인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내 행위 제한 완화 등을 강하게 촉구했다.
민홍철 의원은 "더욱더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저를 국회에서 일할 수 있도록 믿고 맡겨주신 김해시민에 보답하고, '한걸음 또 한걸음' 우공이산의 자세로 김해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