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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공공기관 대부분 ‘하위’ 초라한 성적표…김제·전주·정읍·부안 2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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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박윤근 기자

승인 : 2023. 12. 28. 14:35

전북도 3등급…남원과 순창 가장 낮은 5등급
전북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이 2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498개 행정기관 및 공직유관단체의 청렴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연합뉴스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북지역 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대체로 낮은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지난해부터 실시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와 기관유형별 등급을 발표했다.

종합청렴도는 가장 높은 1등급부터 5등급까지로 나눈다.

도내 지자체와 기관 중 1등급은 한 곳도 없었다.

그나마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전북도는 지난해와 같은 3등급의 준수한 성적을 받았다.

반면, 전북교육청과 새만금개발청은 각각 4등급에 머물렀다.

기초자치단체 중에선 김제, 전주, 정읍, 부안이 2등급을, 익산, 고창, 무주, 완주, 임실, 장수, 진안이 3등급을 기록했다.

군산은 4등급, 남원과 순창은 가장 낮은 5등급을 받았다.

특히 남원과 순창은 지난해보다 각각 1등급, 2등급씩 등급이 내려갔다.

도내 공직유관단체 중에선 국민연금공단과 한국국토정보공사가 2등급을 기록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3등급을 받았다.

한편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는 △공공기관과 업무 경험이 있는 민원인 15만7천명과 내부 공직자 6만7천명 등 약 22만4천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 △각급 기관이 1년간 추진한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사건 발생 현황인 '부패실태 평가'를 합산해 결과를 도출했다.

총 489개 기관의 종합청렴도 점수는 80.5점으로 지난해 대비 0.7점 떨어졌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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