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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창3동 일대 18만㎡, 새 주택단지로 재탄생

도봉구 창3동 일대 18만㎡, 새 주택단지로 재탄생

기사승인 2024. 01. 1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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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청
서울 도봉구 창3동 일대 18만㎡ 부지가 새로운 주택단지로 거듭난다.

구는 창3동 470번지 및 501-13번지 일대(이하 창3동 일대)가 올해 처음 개최된 서울시 선정위원회에서 각각 공공재개발과 모아타운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창3동 일대는 올해 상반기부터 공공재개발 사전기획과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절차 등이 진행된다. 이는 18만㎡(공공재개발 13만5000㎡, 모아타운 4만5000㎡)에 이르는 대규모 개발로, 통합 마스터플랜 계획을 통해 양질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동시 선정은 창3동 주민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크게 개선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사업이 원활하고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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